산림청은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 지도를 발표하며, 올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올겨울 평균기온이 -1.8℃로 지난해보다 2.5℃ 낮아 추운 날씨로 인해 개화가 지연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25년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종별 만개 시기는 생강나무는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되었습니다.
지역별 봄꽃 개화 시기 및 추천 명소
제주도: 생강나무는 3월 상순, 진달래는 3월 중순, 벚꽃은 3월 하순~4월 초순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로는 한라수목원, 곶자왈 숲길, 제주 전농로 벚꽃길이 있습니다.
남부지방 (부산·경남·전남): 생강나무와 진달래는 3월 하순, 벚꽃은 3월 말~4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명소로는 진해 여좌천, 경남 가야산, 경남수목원,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이 있습니다.
중부지방 (서울·경기·충청): 생강나무는 3월 말, 진달래는 4월 초순, 벚꽃은 4월 초순(서울 4월 6일경)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로는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남산 벚꽃길, 국립수목원(포천), 계룡산, 속리산이 있습니다.
봄꽃 개화 시기는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 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림청은 '2025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발간하여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
144개의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시 바랍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시고,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